한국관 옆에는 이집트관이 공사중이였다. 시떼의 각 나라의 컨셉이 담긴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.
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켰던 배달 요리. 우버이츠가 회원가입하면 쿠폰을 줘서 쿠폰 먹이고 교환프렌즈랑 먹었다. 미디엄 사이즈가 5유로인가 해서 Five Pizza라는 이름인데, 민박집 지낼 때 추천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시켜봤는데 맛있었다. 저렇게 두 판에 13.5유로 정도로 먹었다.
W양은 생트샤펠 추천 받고 1층만 보고 돌아갔었고, S양은 아직 못가봤다길래 같이 갔었다. 여러분 덕에 최애장소 사진 건졌습니다. 여기도 예약 안하고 가면 웨이팅 오래할 수 있으니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!
유튜브였나 어딘가에서 여기 에스까르고 패스츄리가 맛있다해서 찾아갔다.
저렇게 초록색으로 빙그르르 하는 모양이라서 에스까르고라고 이름지은 것 같다. 생긴 것과 다르게 맛은 그냥 쏘쏘...
메르시에 갔다. 한국인들 파리 오면 메르시 에코백 사가는 거 국룰이잖아요. 어떤지 궁금해서 가봤다. 저렇게 메르시가 적힌 모자도 팔고 싸바? 적힌 것도 웃겼다. 농멕씨는 어찌 보면 좀 싸가지 없어 보일 듯 ㅋㅋ 근데 그냥 평범한 모자에 자수 좀 박은건데 가격이 꽤 나간다.
사실 이런 느낌의 소품샵?은 일본에도 되게 많은 것 같은데. 근데 일본도 만만치 않게 비싸긴 하다.
실제로 일본 제품들도 수입해서 판다. 되게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서 찍어둔 물건. 근데 생각보다 현대인들이 쓸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. 단어장 외우는 사람들은 하이라이트하고 하면 쓸 만할 것 같다.
메르시 옆에 아크네가 있어서 들러봤다. 아크네 청바지가 그렇게 맛집이라길래 궁금해서 입어봤는데, 좋긴... 한데 요즘 워낙 와이드하게 입은지 오래되서 살짝 어색함 + 정가 300유로의 사악함을 이기는 좋음은 아니였던 것 같다.
내가 좋아하는 칵테일을 따온 향수가 있잖아? 적당히 상콤하고 시원한 향으로 기억한다. 근데 남자가 쓰기엔 브랜드 이름이 쫌
'2023 교환학생 >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Paris (23.03.18 ~ 03.26) (13) | 2024.07.20 |
---|---|
Paris (23.03.12 ~ 03.17) (1) | 2024.07.04 |
Paris (23.02.26 ~ 02.28, 03.03, 03.05 ~ 03.07) (1) | 2024.05.19 |
Paris (23.02.10 ~ 02.20) (1) | 2024.03.03 |
Paris (23.01.28 ~ 02.03) (0) | 2024.01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