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이언에어답게 히드로공항이 아닌 스탠스테드 공항에 내린다. 15파운드 가량 내고 2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런던에 도착한다.
전세계 파워 3등? 여권의 힘을 이럴 때 느껴본다.
유심을 자판기에서 팔기도 하더라.
로마 들어가는 버스에서 콜로세움 보고 실감이 났듯이 여기서는 빅벤을 보고 실감이 났다.
숙소가 이 근처에 있었는데, 5박에 190유로였다. 런던 숙소 물가 찾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만한 위치에 이만한 가격이 없다. 게다가 여긴 조식도 제공한다. 꿀숙소 정보를 알려준 W양에게 다시금 감사하며... 한 달 전부터 예약이 열리니 참고하자.
https://maps.app.goo.gl/3xM1MMFBT4SgE4su5
바미 배저 백팩커스 · 4.4★(241) · 호스텔
17 Longridge Rd, London SW5 9SB 영국
www.google.com
나름 유명한 졸리비도 처음 먹어봤다. kfc보다 더 한국인 입맛에 맞는 느낌이였다.
옷 구경 하러 소호 거리에 갔다.
파리 도버스트릿마켓은 하이엔드만 그득했는데, 런던은 접근성 있는 브랜드들이 많았다.
난 요 하트에 정이 안가...
와 ㅋㅋ 진짜 대충 만들었다 하고 보는데 준야네... 들어서 자세히 보면 뭐가 달랐을까?
이 날이 팔라스X뉴발 드랍 날인가 그랬다. 그런데 안 예쁘던걸...
내가 좋아하는 카브엠트도. 묘하게 안 예쁜 피스만 있더라. 그리고 카브엠트는 세일할 때 사는게 국룰이기 때문에..^^ 패쓰
내 피부가 좀 백옥 같았으면 이거 되게 잘 어울렸을 것 같다. 내 피부톤은 파스텔톤이랑은 안 맞는듯.
나와서 팔라스 매장으로 갔다. 옛날부터 팔라스 한 벌 쯤 갖고 싶다... 생각했어서 이번 기회에? 하고 방문.
음... 근데 옷이 거의 없고 뭔 모자만 수북히 있더라. 있는 옷도 도버스트릿마켓에서 거의 다 본 것 들이라 살게 없었다.
한국에도 낫싱 매장이 있나?
여기는 그냥 길가다가 리쿼샵 있길래 구경했던 것 같은데, 역시 영국이라 그런지 라인업이 남다르다. 포트엘렌, 로즈뱅크, 블랙아트...
에임레온도르도 구경했다.
이거 내 스타일이였는데 비싸서 일단 패스
이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이 40만원 언저리여서 고민하다 안 샀다. 사진에 색이 잘 안 담겼는데 살짝 옅은 뽕따색이였다. 지금 생각해보니 나랑 안 맞는 색이였을 것 같다.
어디서 미피 입이 4갈래로 열린다는 말을 본 이후로 미피가 무섭게만 보인다.
이건 왜 찍었을까? 맛있어보이긴 한다.
아부지가 몰튼브라운을 좋아하셔서 기념품으로 사갈까 싶어서 구경.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고오급 샤워용품점이다.
한국이랑 큰 차이 없어서 안 샀다.
영국 횡단보도에는 한 눈 팔지 말고 옆 좀 보라고 적혀있다. LOOK BOTH인 곳도 봤던 것 같다.
타워브릿지 가는 길에 무슨 고대 성곽같은게 있더라.
추위를 버티며 멋진 일몰을 기대했으나, 흐린날씨로 인해 전혀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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